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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어떻게 하나요

  • 관리자 (kimirato)
  • 2019-02-15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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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수술(간절제, 간이식)은 할 수 있나요?간암이 진단된 경우 수술의 가능 유무는 암의 진행 정도, 간 기능 정도, 전신 상태 등을 고려하여야 한다. 환자의 전신상태는 평소의 활동 정도와 기저질환의 유무에 따라 결정이 되며 고령이라고 해서 간절제를 할 수 없는 것은 절대 아니다.암의 진행 정도에는 암종의 크기, 개수 및 혈관침범 유무에 따라 치료방법이 결정되나 암종이 크다고, 개수가 많다고 혹은 혈관침범이 있다고 간절제를 못하는 것은 아니며 한쪽에 치우친 다발성 혹은 거대 종양은 간 기능이 괜찮다면 대량간절제가 가능하다. 또한, 종양의 크기가 작고 위치가 깊지 않다면 수술적 부담이 없는 부분간절제도 가능하다.하지만 혈액학적 검사 및 이학적 검사에서 황달, 저알부민혈증, 연장된 혈액응고시간 및 복수 등 간경변이 많이 진행된 소견을 보인다면 간절제술은 불가능하며 암의 진행정도에 따라 간이식을 시행할 수 있다. 간이식은 간의 기증자의 종류에 따라 뇌사자간이식과 생체부분간이식으로 나눌 수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뇌사자간이식의 경우 간기능이 상당히 나빠진 경우에만 뇌사자의 간을 받을 수 있으므로 간세포암인 경우 대부분 생체간이식을 많이 시행하고 있다.

간은 얼마나 자르나요? 간을 자르고 나면 다시 자라나요?간절제 범위는 암종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부분절제술 구역절제술 및 대량절제술 등 다양하게 시행될 수 있으며 기저질환이 없는 경우 수술 후 남는 간이 전체 간 용적의 30~35%정도에서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으나 기저 간 기능의 정도에 따라 절제 범위의 크기를 정하여야 한다. 수술을 계획하기 전 혈액검사를 통한 간 기능의 정도를 파악하며 컴퓨터단층촬영 사진을 근거로 남는 간의 용적을 측정하고 충분한 잔존간 용적이 된다면 안전하게 대량간절제도 가능하다수술 후 간의 재생은 부분절제술인 경우 잔존 간으로 충분히 생존 가능하기에 특별히 간이 많이 자라지는 않는다. 하지만 대량간절제술인 경우 기저 간 상태에 따라 달라지나 수술 후 빠른 시일 내에 급격한 재생력을 보인다. 

수술 후 상처는 많이 남는가요?

간의 위치는 우상복부 갈비뼈 밑에 위치하기에 고전적인 간절제술의 경우 우측으로 길게 피부를 절개하여야 하며 다른 수술에 비하여 수술 상처가 많이 남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상처가 작고 회복이 빨라 입원기간도 단축할 수 있는 복강경을 이용한 최소침습 수술이 여러 질환에 적용되고 있으며 현재는 간절제술에도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간 내 깊은 위치, 등 뒤 횡격막 쪽에 위치한 종양 등은 복강경 간절제술에 한계가 있다.복강경 간절제술의 적응증은 종양의 상태(크기 위치 혈관과의 근접도), 절제의 범위에 따라 신중히 적용을 하여야 한다.하지만 수술기구의 발달 수술 술기의 개발 등으로 복강경 간절제술의 적응증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술 후 어떻게 관리 하나요? 수술 후 원인질환 치료가 더 중요

간세포암인 경우 수술을 하더라도 기저 간질환을 가지고 있기에 재발의 위험성이 상당히 높으므로 원인질환의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바이러스성 간염인 경우 항바이러스제를 꾸준히 복용하여야 하며 음주에 의한 간경변인 경우 금주를 시행하여야 한다.검증되지 않은 건강식품, 생약, 식물의 잎 뿌리 추출물의 과다 복용은 간에 치명적 손상을 초래하는 경우가 있기에 신중히 복용하여야 한다. 기저 간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간세포암이 조기에 발견이 된다면 다양한 치료법이 있기에 적절한 치료를 통한 장기생존을 기대할 수 있으므로 3~6개월 간격으로 주기적인 혈액검사와 영상의학적 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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