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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가 수술치료 된다-2

  • 관리자 (kimirato)
  • 2019-01-18 0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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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만성경막하혈종경미한 두부외상 후 약 3주 이상이 경과된 후 머리가 점점 아파오거나정신이 흐릿해지고사지 혹은 한쪽 팔다리의 힘이 약해지면 만성경막하혈종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만성경막하혈종 대부분이 외상이 원인이지만 약 절반정도에서는 두부외상의 병력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아주 경미한 외상이어서 환자가 자신이 외상을 받았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다.특히 만성 알코올중독자간 질환자출혈성 소인이 있는 환자항혈소판제제나 항응고제 복용 환자 등에서 잘 올 수 있다이 질환의 특징은 대개 노년층에 많이 발생하고외상 후 증상발현까지의 기간이 일정하지 않으며,고유증상이나 징후가 없어 뇌졸증(중풍), 노인성 치매정신병 등으로 오진하기가 쉽다.초기증상으로는 광범위하고 지속적인 두통경도의 반신마비유두부종심부건반사 항진바빈스키 징후 양성 등의 소견을 보인다노년층이나 알코올중독자에서는 정신착란이나 기억력장애가 주 증상으로 보일 수 있으며특히 혈종(장기나 조직 속에 몇  이상이 출혈하여 한 곳에 혈액이 괸 상태)이 좌측 대뇌반구에 있을 때는 언어장애를 나타내기도 한다.증상병이 진행되어 두개강내압이 상승하게 되면 점차 의식이 혼미해지고동공이 커지면서 반신마비가 심해진다.이때 빨리 수술을 하지 않으면 전신마비가 오면서 사망하게 된다.이 질환이 생기는 기전은 노년이나 만성 알코올중독자와 같이 뇌가 위축되어 있는 경우에는 두개강내압이 낮아져 교정맥이 확장되고 신장되어 혈관의 긴장도가 증가하게 되어 경한 두부 외상에도 쉽게 파열되어 혈종을 형성하게 되는 것이다.두부외상 당시에는 발생한 경막하혈종의 양이 아주 적든지 또는 뇌 위축이 있어서 다소 많은 양의 혈종이 생겨도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다혈종이 흡수되어 작아지는 경우에는 증상을 일으키지 않아 임상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으나 점차 혈종양이 커지는 경우를 초래 하게 된다혈종이 커지는 기전은 혈종을 싸고 있는 피막의 신생혈관에서 출혈이 반복되기 때문이다.진단방법가장 중요한 진단방법은 CT 혹은 MRI 촬영이다. CT 상에는 대개 저밀도등밀도 혹은 혼합밀도음영의 경막하 출혈 소견을 확인할 수 있다그러나 15 또는 20%의 경우에서는 대뇌반구 양측에 혈종이 생길 수 있는데등밀도의 양측성 출혈의 경우는 반드시 조영증강을 해야만 혈종을 진단할 수 있다약물로는 치료되지 않으므로 뇌손상에 수반되는 후유증을 줄이려면 조기에 진단하여 수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수술방법수술은 대체로 간단하며 흔히 사용하는 수술방법은 천두술(특수한 추를 사용하여 두개(頭蓋)에 작은 구멍을 뚫는 조작)로 혈종이 가장 두텁게 생긴 부위에 1개 또는 2개의 구멍을 내어 도관을 삽입하여 수일간 서서히 자연배액을 시키는 방법이다.양측에 혈종이 있는 경우는 양측을 모두 수술해야 한다혈종이 굳어 딱딱해져 배액이 안되거나 천두술 후에도 반복적으로 출혈이 되는 경우에는 개두술 및 피막제거술을 해야 한다.수술 후 예후는 수술 당시의 의식 상태나 신경손상에 비례하므로 중풍치매 등의 질환과의 감별이 중요하고 조기에 수술 받는 것이 좋다수술 후 간혹 재발하는 경우가 있고 약 10%에서는 간질발작이 생길 수 있으므로 수술 후에도 신경외과 전문의의 추적관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3. 양성 뇌종양마지막으로 양성 뇌종양이 전두부에 발생한 경우도 종양이 서서히 자라는 고령 환자에서는 두 개강 내 공간에 여유가 있어 뇌압상승 증상이 일찍 오지 않고 치매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대개 수술이 용이하므로 조기 진단이 중요하며 치매로 단정하여 검사와 치료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따라서 가족 중에 누군가 치매 증상을 보이면 당황하지 말고 먼저 전문의의 진찰을 받고 조기에 뇌 CT MRI를 촬영하는 것이 중요하다정상뇌압수두증만성경막하혈종양성 뇌종양 세 가지의 경우 모두 뇌수술이 비교적 간단하여 조기에 발견만 되면 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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